[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이에스브이(22331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수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10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05원(14.46%) 오른 3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달 17일부터 액면분할 주권 변경상장을 사유로 거래가 정지된 후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이에스브이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 증강현실(AR) 전문개발기업 ‘글림프(Glimp)’를 설립하고 본격 글로벌 시장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재인 당선인의 10대 공약에 비춰 수혜 종목군으로 반도체, 정보기술(I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네트워크장비, 미디어, 전기차, 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관련주를 언급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