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경영권 교체 이후 재무구조 개선에 몰입해온
포스링크(056730)는 1분기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매출 27억1000만원, 영업이익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억 원 가량의 부동산 자산이 증가해 외형 확대를 기록했다.
포스링크 관계자는 "재무제표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부실사업 부문을 정리하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 관점에서 내실적 기반을 다지게 된 결과"라며 "지난해 적자 기록 이후, 경영권 교체 및 각종 사업 구조조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올해 첫 흑자유지를 기반삼아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익구조 마련에 집중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 및 경영권 교체 작업을 끝낸 포스링크는 그간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해왔다.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이 해제된 바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