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셋톱박스 및 천연 바이오 전문기업
토필드(057880)가 종합 발권 솔루션 기업 아이오로라와 키오스크 공급 및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키오스크 사업을 추진한다.
토필드는 아이오로라와 키오스크 공급 및 총판 영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체결한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이은 실질적인 업무 계약 체결이다. 이번 계약으로 토필드는 키오스크 공급을 비롯한 가맹점 모집 등의 총판 영업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토필드는 1차 타겟인 키즈시장 선점과 동시에 스타포토, 테마파크 등으로 다면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아이오로라 관계자는 “인기 있는 스타 및 캐릭터 사용에 대한 저작권 계약을 기반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 이라며 “우수한 제조 노하우를 가진 토필드와의 키오스크 공급 및 총판 계약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시장진출이 가능해질 것” 이라고 밝혔다.
토필드 관계자는 “수십 년간 셋톱박스 전문 기업으로서 쌓아 온 토필드의 제조 및 판매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아이오로라의 AR기반 기술력과 접목시키면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며 “키오스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