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흥행이 예상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57만원으로 상향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는 2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니지M의 모든 지표들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압도하고 있다"며 "아이템 거래소 등 리니지 특유의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고려하면 이용자의 높은 관심이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리니지M의 사전 예약 기간 공격적인 TV광고로 2분기 마케팅 비용이 220억원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된다"며 "게임 흥행 시 분기당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므로 마케팅 비용 증가는 매출 증가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