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10번째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매년 고객 및 주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한 정보 공개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제작하는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RI G4' 기준에 맞춰 제작함으로써 신뢰도와 정확성에 무게를 뒀다. 특히 국제연합(UN)과 국제사회가 달성하고자 하는 전 세계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경영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롯데케미칼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고객 및 주주, 이해관계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공정한 기업경영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이 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1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부문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지난해 9월에는 DJSI 인증식에서 화학산업 '국내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으며, 2011년부터 6년 연속으로 DJSI Asia-Pacific지수 기업에 편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