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이스타항공은 6일 올 하반기 일본 노선 강화를 위해 신규 노선 2~3개 취항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규 노선이 확정되면 이스타항공은 10개 이상의 일본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1일 인천~삿포로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은 현재 총 6개 일본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도쿄~홍콩 ▲인천~오사카~홍콩 ▲인천~후쿠오카~홍콩 등 일본을 경유해 홍콩까지 가는 인터라인 노선을 구축해 일본 노선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6일 올 하반기 일본 노선 강화를 위해 신규 노선 2~3개 취항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이밖에 지난 5일에는 서울 명동 알로포트 호텔에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노선 설명회도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우수판매 여행사를 대상으로 노선 설명 및 홍보와 더불어 여행사 대상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고 여행하기 편리하다는 인식과 함께 최근 엔저 현상이 계속되며 올해 여행 선호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규 노선 검토를 통해 하반기 일본 노선을 강화하고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 수요에 맞춘 일본 항공 여행 편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