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KB증권은
코미코(183300)에 대해 주요고객사의 대규모 투자 등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철영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 업황 동향은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와 가동률 상승으로 부품 교체 수요 증가 추세"라며 "세정 및 코팅 매출은 신규 라인 가동 후 1~1.5년 경과 후 발생하고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부품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김철영 연구원은 "D램 관련 미세화 공정 진행과 3D 낸드의 고단화 추세로 효율적 장비 관리는 주요 고객사들의 이익률 개선과 직결된다"며 "동사는 향후 매출 성장이 가속화 되며 안정적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 관련 컨센서스는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 19% 증가하며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주요 고객사들의 투자확대에 따른 낙수효과는 201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