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토요타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탁구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연간 1억원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토요타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장애인 탁구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내년 1년 동안 토요타의 후원으로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선수단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한다.
토요타는 지난 2015년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와 파트너 쉽을 맺고 메인 후원사로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스포츠맨쉽에서 영감을 받은 글로벌 태그라인 ‘Start Your Impossible’을 발표했다. 이는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토요타의 신념을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자동차에 국한하지 않고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글로벌 캠페인 Start Your Impossible과 함께 대한장애인탁구협회를 지원하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끝없는 도전정신을 응원하고 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선수들의 화합과 교감에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후원이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선수들의 대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요타는 환경, 교통 안전 프로그램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토요타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의 장애인 탁구발전을 위한 협약식에서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뒷줄 맨 오른쪽)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요타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