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3억 5000만 스위스 프랑화, 미국 달러로 3억 5000만 달러 상당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채권이 3년 만기 채권 2억 5000만 스위스 프랑, 2년 만기 채권 1억 스위스 프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리가 3년 만기 채권은 런던은행간 거래 금리(Libor)보다 93.5bp 높은 수준이고 2년 만기는 Libor보다 73bp 높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이는 미국, 유럽, 일본(G3)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것보다 10bp ~ 20bp 이상 낮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입비용 절감을 위하여 외화조달 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조달 자금은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프로젝트와 자원개발 지원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