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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원/달러 환율 급반등
전일대비 5.5원↑..996.5원 마감
입력 : 2008-04-24 오후 4:07:00
/달러 환율이 수출업체들의 저가 매수세로 급반등했다.
 
24일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어제보다 5.5원 오른 99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 환율은 장 초반 뉴욕 증시의 상승과 국제 유가 오름세의 둔화 등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988.3원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정유사들이 달러를 확보하기 위해 저가 매수 주문을 내기 시작하면서 반등했다.
 
국내 증시도 1790선 대로 밀리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더해 원/달러 환율은 최저점보다 8.2원 오른 996.5원을 나타냈다.
 
김두현 외환은행 차장은 1000원 대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980원 대에는 수입 업체들의 매수 주문이 버티고 있다/달러 환율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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