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KSS해운이 설날을 앞두고 협력업체와 선용품 공급업체 등에 지급할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대성 대표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중소 협력업체들의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을 위한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12년 전부터 꾸준히 대금 지급 일정을 앞당겨 결제하고 있다”며 “향후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S해운은 199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꾸준히 기부해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양계 학생 장학금 지원,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 지원, 김장나누기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 참여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 방식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