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외교부 "우한 교민 추가 전세기, 오늘 밤 출발"
입력 : 2020-01-31 오후 7:02:40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국내 송환하기 위한 추가 전세기가 31일 밤 출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중국과 협의 결과 전세기 운항 허가를 받았다"며 "오늘 밤 전세기 1대가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발하는 전세기는 오후 8시45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우한을 다녀온 대한항공 여객기가 방역을 마친 뒤 다시 투입된다.
 
전세기는 이날 오전 1차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우한과 인근 지역에 남은 교민들을 태운 뒤 다음 달 1일 새벽 김포공항을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이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세기에서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