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고민녀 사연에 분노했다.
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46회에는 방송인 서장훈과 이수근이 6개월간 데이트 비용을 독박 쓴 고민녀에게 무차별 팩트 폭행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맑은 표정으로 두 보살을 찾아온 20대 고민녀는 적금과 퇴직금까지 탈탈 털어 데이트 비용에 썼다고 밝혔다. 보살들은 고민녀의 사연에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6개월 동안 고민녀를 이용할 대로 이용한 남자친구의 파렴치한 이야기에 울컥하기까지 했다.
이수근은 큰 돈을 뜯겼음에도 멍하니 있는 고민녀의 모습에 답답한 속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분노를 했다. 그는 “네 이름으로 대출도 받겠다”고 팩트 폭력을 날렸다.
이수근을 분노케 한 고민녀의 사연이 무엇일지 3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물어보살 이수근 분노 사진/KBS Joy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