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운영본부장에 김춘현 전 STX 실장이 취임한다.
김춘현 BPA 신임본부장
김춘현 BPA 신임본부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대를 졸업했다. 김춘현 본부장은 1990년 팬오션 입사 후 미국법인 부장, 대형선 운항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STX 해운물류사업팀 실장을 지낸 바 있다.
해운항만업계에서 약 30년간 근무해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지식을 갖췄다는 게 BPA 측의 설명이다.
BPA 관계자는 “오는 18일부로 취임하는 김춘현 운영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라며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고 부산항의 운영을 관할하게 된다”고 전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