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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명계좌 연류 금융사 추가 확인
신한-하나은행, 한국-대우-한화증권 등
입력 : 2008-05-02 오후 1:06:24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차명계좌가 개설된 금융사가 기존의 세 곳 이외에 일곱 곳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과 삼성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기존에 거론된 차명계좌 개설 금융사 외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모두 일곱 곳에 차명계좌가 더 개설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삼성 특검으로부터 삼성그룹의 차명계좌 1197개가 우리-하나-신한은행, 삼성-굿모닝신한-한국-대우-한양-한화-CJ투자증권 등의 금융회사에 개설됐다는 자료를 최근 넘겨받았다.
 
이로써 모두 10개의 금융회사가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의 차명계좌 개설과 연루됐다.
 
추가로 밝혀진 7곳의 금융사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다음주부터 검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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