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15분 앞당겨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29일 뉴스토마토에 “간판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밤 더 빠르게 더 재미있게 시청자들을 찾는다”며 “기존 수요일 밤 11시 5분에서 15분 앞당겨 밤 10시50분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13년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라디오스타’가 기존보다 조금 더 빠르게 시청자들을 만난다. 시청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MBC가 전체 프로그램 편성의 변화를 시도하면서 ‘라디오스타’의 편성 시간을 앞당긴 것.
이에 따라 ‘라디오스타’는 밤 10시 5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오는 7월 1일 수요일부터 더 빠르고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MBC 새 수목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의 두 주역 배우 강성연, 조한선은 물론 ‘미스터트롯’ 최종 10위에 오른 ‘프린수찬’ 김수찬, ‘고등래퍼 3’ 우승자 이영지의 출연이 예고돼 큰 화제를 모았다.
새로운 시간과 함께 찾아올 네 사람의 토크에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강성연, 조한선, 김수찬, 이영지가 출연하는 ‘토크 싹쓸이’ 특집은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편성 변경.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