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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윤기원·김선경 새 친구로 등장…브루노 7개월 만에 복귀
입력 : 2020-07-01 오전 1:13:5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윤기원과 김선경, 브루노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여름 특집 남해바다 섬마을로 꾸며진 가운데 브루노, 김선경, 윤기원이 새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7개월 만에 불타는 청춘을 찾은 브루노는 그동안 나오고 싶었지만 타사 프로그램에 나와서 못 나왔다오늘 욕 좀 먹을 거 같다. 많이 놀림 당할 거라는 건 알고 있기에 각오했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새 친구는 김선경이었다. 김선경은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행복하게 지내고 즐겁게 보낼 생각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멤버들을 기다리는 김선경은 요즘 다들 나만 보면 어머나라고 그런다고 말했다.
 
김선경은 불타는 청춘멤버 신효범과 메노포즈공연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언니네 집에놀러 가기로 했는데 못 가서 언니를 보고 싶다옛날 친구는 선영이가 있다. 중간 중간 봤는데 선영이가 성국 씨랑 사귀지 않나 서로 좋아하지 않나고 말했다.  
 
김선경은 불타는 청춘멤버들과 전화로 새 친구에 대한 힌트를 줬따. 전화를 한 뒤 그는 내 목소리를 다 알아버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또 다른 새 친구는 헬멧에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을 했다. 새 친구는 어떤 축하도 없이 홀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새 친구가 왔다는 말을 듣고 멤버들이 눈치를 챌 정도였다. 최성국은 새 친구의 등장에 바로 눈치를 채며 내가 저 분을 처음 봤을 때 헬멧을 옆에 끼고 있었다“SBS 공채 탤런트 후배 윤기원이라고 소개를 했다.
 
윤기원은 예전에 하이킥에 게스트로 나간 적이 있다. 전근 온 체육 선생이었다. 막 뭔가를 빨리 했던 선생님이다그러다가 서민정 시를 보고 반해서 빨리 사귀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윤기원의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불타는 청춘 김선경 윤기원 브루노.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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