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아나운서 장예원이 기부를 했다.
장예원은 6월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동물농장’ 방송을 통해 ‘실험견 비글’에 관한 이야기를 접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실험견으로의 임무를 마치고 세상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쓰였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실험견들. 이제는 새로운 견생을 위해 우리가 보답해야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예원은 사료를 품에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약하지만 동생인 장예인 아나운서, 하림펫 푸드와 함께 ‘비글네트워크’에 사료 400kg 기부했다”며 “늘 고민하던 일을 실천하니 저희가 더 행복해지더라”고 했다.
끝으로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이 한 번 더 유기견, 실험견 비글에 대해 생각해주시길 바라며 발랄한 성격이 장점인 그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족이 되어 더 행복해지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장예원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에 출연 중이다.
장예원 기부. 사진/장예원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