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이엘리야의 일생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온앤오프’에는 이엘리야의 반전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엘리야는 휴식기에 항상 담양을 간다고 했다. 그는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흥이 차오른 이엘리야는 짐을 도로 위에 내려 놓은 채 ‘여름 안에서’에 맞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엘리야는 “작품이 끝나고 혼자 배낭여행을 하다가 담양을 내려갔는데 우연히 한옥집을 발견했다”며 “3~4년 정도 했는데 거기서 충전도 하고 위로도 받고 나를 위한 시간을 채운다”고 했다. 이엘리야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 편안하게 짐을 풀고 앉아 음악 감상을 했다.
이엘리야는 “대학교를 다니다가 곧바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 그러다 보니 그 차이가 정말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오랜 트레이닝을 받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 나이 대에 겪는 고민과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며 “그래서 회사 계약이 끝나자마자 1년이라는 시간이 생겨 휴식을 하게 됐다. 여기 와서 쉬게 됐다”고 밝혔다.
이엘리야는 자신의 영상을 보면서 “너무 민망하기도 하다”며 “제 안에 저도 모르는 제가 있는 것 같다”고 반전의 모습을 자랑했다.
온앤오프 이엘리야.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