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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부, 코로나 극복 소극장 콘서트 개최 ‘안경 기부로 선행’
입력 : 2020-07-03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박상민이 코로나 극복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취약 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를 한다.
 
가수 박상민 소속사는 3일 뉴스토마토에 가수 박상민이 10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부왕답게 안경 기부함을 설치, 아름다운 선행도 펼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상민은오는 7 22일부터 8 1일까지니가 그리운 날엔이란 주제로 혜화역 1번 출구 앞 대학로 아티스탄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연예계 기부왕박상민답게 기부도 이루어진다. 콘서트장 입구에 안경 기부함을 설치해 관객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행을 펼친다. 안경 기부는라이나전성기재단이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안경을 기부받아, 안경사들의 손을 거쳐 캄보디아의 시니어 노동자 가족들과 국내 취약 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밝은 빛과 희망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진행된 1차 전성기 안경기부 캠페인에서 박상민은 평소 아끼던 안경 30여 점을 기부한 것은 물론, 캠페인 홍보에도 적극 참여해 캄보디아 어린이와 노동자 988명에게 새로운 눈과 건강한 삶을 선물해 화제를 낳았다.
 
안전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연장에 입장하기 전 모든 관객과 스태프의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을 의무화 한다.
 

박상민 기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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