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가 16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6회는 전국 집계 기준 20.7%의 시청률을 기록해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수성했다. 또한 16주 연속 일주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했다.
이날 방송은 TOP7과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멤버 류지광, 강태관, 나태주, 노지훈,김중연, 황윤성, 남승민으로 이뤄진 콘7이 함께하는 ‘환상의 트롯 짝꿍’ 특집으로 꾸며졌다. 키보이스의 명곡 ‘해변으로 가요’로 꾸민 14인의 합동 무대는 화려한 칼군무와 웅장한 하모니로 시작부터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TOP7 1명과 콘7의 멤버 1명이 짝을 이뤄야 하는 ‘환상의 트롯 짝꿍’ 특집에 걸맞게 14인의 트롯맨은 희망 짝꿍의 마음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어 짝꿍이 결정된 7개 팀은 ‘신청곡 대결’을 진행했고 노래방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획득한 점수의 2배를, 점수가 90점 미만이면 점수만큼 차감되는 ‘더블 찬스’ 권한을 부여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먼저 만날 수 있는 ‘깜짝 스포 무대’로 안방 1열을 환호케 했다. 장민호, 노지훈의 섹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나훈아 ‘잡초’를 공개해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사랑의 콜센타’ 17회는 오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