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정재형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다.
정재형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친다”는 글과 함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어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지나고 보니 아무 일 아닌 일을 밤새워 함께 해준 우리 식구들 고맙다”고 덧붙였다.
정재영은 지난 8년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대기실에서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누는 MC로 활약을 펼쳐왔다.
정재형 하차.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