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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 캐스팅, 웹드라마 ‘낭만해커’ 주인공…권현빈과 호흡
입력 : 2020-07-22 오후 12:56:4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임나영이 웹드라마낭만 해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임나영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22임나영이낭만 해커여자 주인공주희역으로의 출연을 확정 짓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낭만 해커는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소재로 제주국제거래소를 둘러싼 해커들의 두뇌 게임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임나영은 주희 역을 맡아 블랙 해커 조직에 맞서는 천재 대학생 해커 재민 역의 권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임나영이 연기할 주희는 거침없이 솔직한 털털함에 때론 엉뚱한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다. 엄한 아버지 영향으로 짝사랑이 취미이자 특기가 됐지만, 끊임없이 만화 같은 연애를 꿈꾸는 낭만소녀다. 이런 주희의 사랑스러운 엉뚱함은 소꿉친구인 재민과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 내며 극 전체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임나영은 소속사를 통해정말 감사하게도낭만 해커의 주희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첫 주연작이다 보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지금의 기분 좋은 긴장감이 더 나은 연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작품에 저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담길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앞서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캐스팅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던 임나영은낭만 해커로 연이은 드라마 출연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신의 두 번째 작품으로 첫 주연 도전을 알린 만큼 연기자 임나영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에 기대를 더하게 했다
 
임나영과 권현빈이 출연하는 웹드라마낭만 해커는 오는 10월 방영 예정이다.
 
 
임나영 캐스팅.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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