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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시청률 6.5% 김재우·조유리 유쾌한 결혼생활 최초 공개
입력 : 2020-07-28 오전 9:22:2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새롭게 합류한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유쾌함과 달달함을 넘나드는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수도권 2부 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1.7%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위트 넘치는럽스타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신혼집에 입주한 박성광, 이솔이 부부, 반전 매력 부부 송창의, 오지영의 새집 입성기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카레 부부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사전 인터뷰부터 달달함과 유쾌함을 넘나들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에 대해굉장히 현명한 사람. 저한테는 스승이자 멘토, 최강의 빌런이자 가끔은 딸, 여자친구 굉장히 복합적인 존재라고 표현했다.
 
반면 조유리는솔직하게 말해도 되냐라며우리 신랑은 초등학교 5학년. 알 거 다 아는데 말 안 듣는 5학년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어 조유리는저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 되게 용감한 남자라서 정말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 마사지를 해주고 함께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재우는 작년 아내의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이야기하며,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조유리의 전문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는가 하면 아침 식단까지 신경 써주고 있음을 밝혔다.
 
운동 후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중, 두 사람은 조유리가 오랜만에 찾아 입은 핑크색 운동복을 보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두 사람. 김재우는겨울 날씨에 사람들은 패딩을 사 입고 난리가 났다. 그런데 아내가 핑크색 운동복을 딱 꺼내서 목에 감더라. 그 모습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아마 그때 아내가 지나가는 똥강아지를 목에 두르고 있었더라도 사랑에 빠졌을 것이라며 달달한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 예고에는 두 사람이 눈물을 쏟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안겼다. 조유리는 “’우리 좀 있으면 세 명이 되는구나했는데, 내 잘못이 아니면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다라고 했고, 김재우는우리는 목숨보다 소중한 걸 잃었던 사람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던 아픔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시즌2.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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