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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코딩 교육 위한 그림책 만든다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로 현직 초등교사가 직접 그림책 만들어
입력 : 2020-08-24 오후 2:45:53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넥슨이 어린이 독서 교육과 융합할 수 있는 스토리 중심의 코딩 교육을 위한 그림책을 제작한다. 
 
넥슨은 24일 넥슨재단이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어린이 독서 교육 및 융합 교육에 활용할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독서 교육 및 노블 엔지니어링(소설 공학) 교육에 활용할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에서 그림책을 제작할 교사를 모집하고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넥슨재단은 그림책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에 전파한다.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지난 7월 현직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참여 교사를 모집했다. 8월부터 3개월 간은 전문 작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재 설정·원화 작업·캐릭터 샘플링·본문 집필 등 그림책 제작 과정에 대해 조언한다. 완성된 그림책은 전국 초등학교에 전자책 형태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협회장은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는 현직 교사분들이 자신의 현장 경험과 이야기를 그림책에 직접 녹여낼 수 있는 유의미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소중한 도서가 어린이 융합 교육을 위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넥슨재단은 넥슨작은책방,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등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를 통해 국내 융합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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