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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 21명 무더기 확진
입력 : 2020-08-28 오후 1:51:33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 빛가온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8일 서울시는 브리핑에서 빛가온교회 관련 확진자가 17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원구는 서울시 브리핑 직후인 이날 오전 1133분 재난문자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고 처음 공지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이 교회 관련 첫 확진자는 지난 22일 나왔고, 25일까지 교인과 가족 등 7명이, 27일에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노원구가 구민들에게 이 교회 집단감염 사실을 알린 것은 적어도 8명이 확진된 지 사흘이 지난 시점이다.
 
시에 따르면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36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 교회 교인, 방문자, 이달 16일 예배에 참석한 사람 등이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
 
노원구는 “8 16∼18일 예배를 본 교인은 오늘 중으로 검사를 받으라고 이날 전파했다.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권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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