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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릭, 본엔젤스에서 2.4억원 투자 유치…누적 7억원
입력 : 2020-08-31 오후 5:29:12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디자인 협업 소프트웨어 픽셀릭(Pixelic)은 31일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VC)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로부터 20만달러(한화 약 2억3750만원) 규모의 프리시드 단계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픽셀릭은 총 61만달러(한화 약 7억원)으로 프리시드 단계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금은 서비스 고도화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엔지니어 채용에 사용할 계획이다.
 
픽셀릭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스타트업으로 디자인 중심 협업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픽셀릭은 소프트웨어 개발팀들의 디자인 협업을 돕는 온라인 기반 비대면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제공한다. 픽셀릭을 사용해 제품 관리자(PO)·개발자·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영업·마케팅 등 IT 기업 전체가 개발 과정에 참여해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돕는다. 픽셀릭은 지난 5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후 미국·유럽·한국·일본 등에서 700여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한편, 픽셀릭은 지난해에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 VC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와 엔젤투자자 등으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픽셀릭은 지난 7월에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주관하는 데모데이인 디데이 본선에 진출해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보육 기관인 프론트원에 입주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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