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음악가 페더 엘리아스, 10월 내한 단독 공연
2023-07-12 09:32:57 2023-07-12 22:31:4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가 오는 10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납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페더 엘리아스는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엽니다. 
 
지난해 10월 ‘제4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로 처음 한국을 찾은 페더 엘리아스는 ‘러브 인 서울 2022’에 이어 오는 10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페더 엘리아스는 2018년 8월 첫 싱글 ‘심플(Simple)’로 데뷔해 감성 보이스로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팝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9년 발매한 ‘본파이어(Bonfire)’가 2년 넘게 국내 음원 차트에서 인기를 누리며 이름을 알렸고, ‘러빙 유 걸(Loving You Girl)’ 등이 수록된 정규 데뷔 앨범 ‘러브 론리니스(Love Loneliness)’로 1억 6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만 통산 6X 플래티넘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0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페스티벌에서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홍대에서 팬들을 위한 깜짝 게릴라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KBS 1TV ‘전국노래자랑’ 광주광역시 남구 편에 출연해 한국어로 쿨의 ‘아로하’를 유창하게 불러 화제가 됐습니다.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인 부석순(승관, 호시, 도겸)의 첫 싱글 ‘세컨드 윈드’의 수록곡 ‘7시에 들어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선 최근 싱글 ‘페이퍼 플레인(Paper Plane)’, ‘로우 유어 보트(Row Your Boat)’ 등을 발매했습니다.
 
노르웨이 음악가 페더 엘리아스.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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