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레터 제505호] 추석 덮친 폭염…쪼그라드는 가을
윤 대통령 “성공적 완수 확신”…원전 수출 위해 체코행
공화당 장관·의원 111명, ‘트럼프 부적격’ 해리스 지지
이스라엘 “새로운 국면”…헤즈볼라와 전면전 임박
국내 외국인 유학생 87% “한국 취업 희망…구직엔 애로”
국민 76.18% “연휴 기간 열차 예매 수수료율 인상 찬성”
2024-09-20 06:00:00 2024-09-20 06:00:00
토마토Pick!
브리핑10
제 505호
2024. 9.20(금)
오늘의 토마토레터!

1. 추석 덮친 폭염…쪼그라드는 가을
2. 윤 대통령 “성공적 완수 확신”…원전 수출 위해 체코행
3. 공화당 장관·의원 111명, ‘트럼프 부적격’ 해리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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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이어진 폭염이 결국 추석 연휴까지 덮쳤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각종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더위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가을이 실종됐다’는 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유례 없는 폭염의 장기화는 전세계 주요 환경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 변화’에서 기인하는데요. 이러한 기후 변화가 무서운 속도로 ‘위기’로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토마토Pick이 올해 우리나라를 덮친 폭염과 기후 위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가을마저 실종
추석 덮친 ‘극강 폭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91%인 166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폭염경보 발령지는 서울을 비롯한 125곳, 폭염주의보는 41곳에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9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폭염특보제 도입 후 9월 중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10일이 처음인데요. 열흘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늦게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기록됐습니다. 또한 추석 당일인 17일 밤 서울의 최저 기온은 26.5도로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유례 없는 가을 폭염…원인은? : 기상학적으로 ‘가을’의 시작일은 ‘일평균기온이 20도 미만으로 내려간 뒤 다시 오르지 않았을 때 그 첫날’로 정의돼 있습니다. 평년(1991~2020년 평균) 가을 시작일은 9월26일로 이번 추석도 기상학적으로 여름에 포함될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올해 추석이 다소 이른 편이기는 하더라도 이 같은 무더위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꼽힙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17일) 평년 최고 기온은 24~28도로 올해 보다 약 5도 가량 낮습니다.
올해 이례적인 가을 폭염의 원인으로는 고기압과 태풍이 지목됩니다. 현재 한반도 대기 상층에는 고온의 강력한 고기압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중국 동북부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과 제13호 태풍 ‘버빙카’ 사이에서 기류가 형성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제14호 태풍 ‘풀라산’도 버빙카와 같은 경로로 움직여 무더위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역대급 폭염에 온열질환자↑ : 올해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크게 늘었는데요.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발생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자는 3611명에 달합니다. 전년 같은 기간(2802명)보다 809명 많습니다. 이는 최악의 무더위를 기록한 지난 2018년 452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11명의 온열질환자가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가을 폭염 언제까지? : 추석 연휴까지 이어진 폭염은 20일 이후로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20일 낮 최고 기온이 31도로 떨어지고 북쪽에서 남하한 기압골에 의한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가을 비가 더위를 식히고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서늘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이라는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원인은 ‘기후 변화’
전문가들은 폭염 장기화 원인으로 기후 변화를 꼽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공기가 팽창하면서 고기압의 세력이 커져 폭염이 갈수록 강해지고 장기화되고 있다는 건데요. 실제로 최악의 더위로 꼽힌 1994년 폭염과 이후 24년 뒤 찾아온 2018년 폭염, 그리고 올해까지 역대급 폭염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사회 곳곳에서 직간접적인 피해를 야기하며 경고음을 울리고 있는데요.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공동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거주지 연평균 기온이 과거 평년 기온보다 1도 높아질 때마다 우울증 호소 응답률이 1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2월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허슬기 예일대 교수 연구팀의 ‘한국 내 폭력범죄에 대한 기온의 단기적 영향에 대한 시계열 분석’ 연구에 따르면 폭력범죄는 기온에 비례해 증가하고 28도에서 가장 높은 위험을 보였습니다. 특히 폭행과 가정폭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발간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보고서 ‘기후위기 불평등과 사회보장’은 폭염 등의 기후변화에 따라 취약계층이 당면한 불평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는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정책 적용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부도 대책 마련 부심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회안전망과 국민 건강에 경고등이 켜지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폭염 등 기후 위기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로 한 것인데요.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기후 위기에 따른 정신건강 영향분석 및 평가도구 개발’ 연구 용역 입찰을 공고했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기후 변화에 따른 정신건강·심리사회적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데다 건강과 소득 수준, 연령 등에 따라 영향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라며 연구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내년 10월까지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인데요.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련 지표와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보사연은 지난 8월 ‘기후변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과제’를 통해 기후변화의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피해와 심각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근거 마련 및 정책으로의 연결 측면에서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폭염과 폭우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단순한 자연적 변동을 넘어 전세계적 ‘위기’로 다가온 상황인데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만큼, 조속히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 보호와 식량위기 및 재해 극복 등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브리핑10

윤 대통령 “성공적 완수 확신”
원전 수출 위해 체코행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확정하고 원전 수출을 완수하기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설 전망인데요. 우리나라 대통령이 체코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 이후 약 9년 만입니다. 로이터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종 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관련기사

“민영화 걱정하시는 분도 있어”
이재명, 정부 의정갈등 맹비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의정갈등과 관련해 “정 안되면 ‘의료민영화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연휴 기간 만난 주민들 사이에서 그런 걱정이 많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일부 시민단체는 의료 차질 사태로 인한 비대면 진료 확대 양상을 두고 의료민영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이 대표는 “(의료체계가) 구조적으로 망가지면 나중에 회복시킬 수 있을지 정말로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습니다.☞관련기사

공화당 장관·의원 111명
‘트럼프 부적격’ 해리스 지지
공화당의 전직 장관과 현역 의원 111명이 18일(현지시각)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공화당의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부적격하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특히 로널드 레이건, 조지 H.W.부시, 조지 W. 부시,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에서 고위 관직을 맡은 이들도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우리는 해리스 후보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 도널드 트럼프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고 편지를 통해 밝혔습니다.☞관련기사

이스라엘 “새로운 국면”
헤즈볼라와 전면전 임박
레바논 전역에서 삐삐와 무전기 등이 이틀에 걸쳐 폭발해 3000명 이상이 다치고 최소 26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전면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선언하며 병력과 자원을 북부전선으로 이동시켰는데요. CNN은 “이 발언은 중동을 다시 확전 위기의 가장자리로 몰아넣은 이번 작전에서 이스라엘의 역할을 암묵적으로 시인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보복을 예고했습니다.☞관련기사

“우크라 승리 계획 준비됐다”
젤렌스키, 바이든에 제출 전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오늘 우리의 승리 계획이 완전히 준비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이행할 결의”라고 덧붙였는데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주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와 유엔 총회에 참석할 때 이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제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승리 계획이 “정확히 우크라이나를 상당히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라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볼티모어 교량 붕괴’ 미국
선박·선주 등에 소송 제기
미국 정부가 지난 3월 볼티모어 항구의 대형 교량 ‘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부딪혀 교량 붕괴 및 물류 마비 등을 초래한 싱가포르 선박의 선주와 운영업체에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18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싱가포르 법인 ‘그레이스 오션 프라이빗’과 ‘시너지 마린 프라이빗’을 상대로 메릴랜드주의 연방법원에 1억달러(약 1330억원) 이상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는 "재난에 대응하고, 수로를 막고 있는 난파 선박과 다리 잔해를 정리하는 데 발생한 1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회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관련기사

캐나다도 외국인에 빗장
유학생 비자 10% 줄인다
캐나다가 내년도 유학생 비자 발급건수를 10% 줄이고 외국인 노동자 관련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마크 밀러 캐나다 이민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발급될 유학생 비자가 총 43만7천건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해 50만건보다는 12.6%, 올해 48만5천건보다는 9.9% 적은 규모입니다. 한때 이민에 우호적이었던 캐나다는 올해 초 인구가 4100만명선을 넘어서자 정책을 선회해 관련 규제를 강화해왔습니다. 캐나다 인구에서 유학생과 외국인 노동자 등 임시 체류 주민이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4월 기준 6.8%인데, 캐나다 정부는 이 비율을 5% 아래로 낮출 계획이라고 AFP는 전했습니다.☞관련기사

국내 외국인 유학생 87%
“한국 취업 희망…구직엔 애로”
19일 잡코리아가 자사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과 함께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5%가 ‘현재 한국에서 취업을 알아보는 중(41.9%)’이거나 ‘알아볼 계획(44.5%)’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11.6%는 이미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향후 한국 체류 예상 기간은 ‘3~5년’이 36.8%로 가장 많았고, 5~10년(25.2%), 1~2년(19.4%), 10년 이상(18.7%)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구직자들의 경우 한국에서 취업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외국인 채용 공고(43.9%)나 비자를 제공하는 회사정보(42.6%)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관련기사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증가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연도별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접수는 총 6342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1196건, 2021년 1344건 이후 2022년 1117건으로 소폭 줄었으나 2023년 1434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125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상사례 증상별 유형은 소화불량 등이 47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려움(1746건), 체중증가 등 기타(1154건), 어지러움 등(1138건), 배뇨곤란 등(549건) 순이었습니다.☞관련기사

국민 76.18% “연휴 기간 열차 예매 수수료율 인상 찬성”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82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반대한다는 응답은 23.82%였습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신중한 예약을 유도해 더 많은 승객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서’가 57.7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현행 취소 수수료율이 너무 낮아 도덕적 해이가 심해지고 있어서’ 25.09%, ‘중고 사이트 암표 거래 등이 늘어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어서’ 16.84%로 나타났습니다. ‘기타’는 0.34%였습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소비자의 부담을 늘려 예약과 취소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어서’가 46.15%로 가장 높았고 ‘현행 취소 수수료율로도 충분히 신중한 예약을 유도할 수 있어서’와 ‘예매 제도에서 ‘취소’와 ‘노쇼’에 따른 공석은 불가피한 것이기에‘가 24.18%로 같았습니다. ‘기타’는 5.49%로 나타났습니다.☞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유치원생 손가락 덧셈
계산능력 향상에 도움’
5~6세 어린아이들이 손가락을 폈다 접으며 덧셈하는 방식을 가르치는 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계산 실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로잔대 캐서린 테베노 교수팀은 19일 아동 발달연구학회(SRCD) 학술지 ‘아동 발달’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연구팀은 프랑스 지역의 다른 학교에 설치된 유치원 28개 학급 5~6세 유치원생 328명을 대상으로 실행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손가락 덧셈 훈련을 받은 어린이들의 경우 덧셈 정답률이 훈련 전 37%에서 훈련 후 77%로 높아졌으나, 계산할 때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 어린이들의 정답률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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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입니다.
 
동두천시가 최근 소요산 인근의 옛 성병관리소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개발하려고 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과거 미군을 상대로 한 성매매 종사자들을 위한 성병관리소였던 만큼 근현대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과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설문참여
이슈와 동향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온갖 이슈들, 하루하루 따라가기 벅차시죠? 우리 사회 '핵심 이슈'들과 ‘키맨’ 혹은 '핵관'(핵심관계자)들의 발언과 움직임을 토마토레터가 매일 아침 요약/정리해드립니다.

토마토레터가 꼽은 핵심 이슈
1. 윤곽 드러나는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2. ‘쌍특검법안’ 통과…국힘, 저지할 동력 있나
3. 불신만 더 키운 여야의정 협의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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