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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미대사, 농심 공장 방문…"같이 먹읍시다"
2020-10-23 16:42:00 2020-10-23 16:42:00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농심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3일 부산에 위치한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해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박준 농심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좌담을 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최근 농심이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해리스 대사는 '"최근 미국 전역에서 농심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관계의 훌륭한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한국과 미국이 '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뿐 아니라 ' 같이 먹읍시다' (we eat together) 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미국 제2 공장을 가동하여 미국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 큰 사랑을 받는 식품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심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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