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몰리브’…이색 콘텐츠로 '눈길'
입력 : 2020-11-26 08:50:33 수정 : 2020-11-26 08:50:33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4월 론칭한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가 차별화 상품과 이색 콘텐츠로 주요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 등을 비롯해 최신 유행 상품, 시즌을 고려한 원데이 특집, 이원 생중계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250만 명을 넘었으며, 홈쇼핑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 고객 비중도 60%를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주목받을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젊은 층을 유입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출연해 엔제리너스의 히트상품 ‘반미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이색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시청자 유입률은 5000명을 넘어섰으며, 시청자 톡 수도 약 2000 건에 달했다.
 
지난 18일에는 김장 시즌을 고려해 ‘원데이 김장특집’을 진행했다.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해 자신만의 김치 담그는 비법,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는 음식 조리법 등 이색적인 정보와 콘텐츠로 인기를 얻으며 당일 누적 유입률만 약 1만 건을 기록했다. 앞서 9월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언택트 추석’ 트렌드를 반영해 오전 10시부터 총 600분간 ‘식품 원데이’ 릴레이 모바일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평일 대비 생방송 편성을 6배 이상 확대해 하루 동안 특정 상품군만으로 릴레이 방송을 업계 최초로 진행했다. 
 
지난달 19일에는 롯데홈쇼핑의 초대형 행사 ‘광클절’을 맞아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설화수’ 매장과 연계해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했다. 숍 마스터들과 전문적인 상품 정보부터 메이크업 시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역대 모바일 생방송 중 최고 유입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5일에 진행한 빼빼로데이 특집방송에서는 당일 고객 유입률만 약 2만 건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생방송이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양방향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몰리브’를 통해 시즈널 콘텐츠 기획에 집중할 예정이다. 가수 방탄소년단의 굿즈세트, 롯데제과와 매월 인기 과자를 선정해 배송해 주는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등 이색 상품들을 기획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 부문장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포털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별화 상품, 이색 콘텐츠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며 “주목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다채널 송출을 통한 고객 접근성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이색 모바일 생방송.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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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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