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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두번째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
안성연수원 인근 어울초등학교 내 위치…지역민 휴식공간 제공
2020-12-04 13:47:13 2020-12-04 13:47:1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어울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조성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우리금융그룹 안성연수원 인근의 어울초등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조성계획 수립, 설계, 조성까지 어울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완공됐다.
 
조성면적은 총 4400제곱미터이며, 지역 향토수종과 미세먼지·도시열섬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 등을 중심으로 교목 34주, 관목 1776주, 초화류 4853본을 식재했다. 학생들의 건강과 야외 교육환경 확보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이 되도록 고민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숲을 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ESG경영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융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목 우리금융그룹 홍보브랜드부문장과 신준환 사단법인 생명의숲 대표, 하영희 어울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체크, 개인위생 등 안전 조치하에 최소 인원으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어울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을 가졌다. (왼쪽 네번째부터) 신준환 생명의 숲 대표, 황규목 우리금융 홍보브랜드부문장, 하영희 어울초등학교장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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