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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극장가, ‘원더우먼 1984’ 1강+한국영화 2약
2020-12-10 11:11:20 2020-12-10 11:11:2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 연말 극장가는 1 2약이다. 할리우드 특급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와 한국영화 조제’ ‘새해전야총 세 편이 맞붙는다. 상대적으로 조제새해전야가 체급에서 크게 밀릴 분위기다.
 
 
 
10일 오전 월트디즈니코리아는 올 연말 기대작인 애니메이션 소울의 연내 개봉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디즈니 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던 소울의 개봉을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울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인간으로 태어나게 되면서 벌어진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주인공 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뒤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와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몬스터 주식회사’ ‘인사이드 아웃등 전 세계에서 애니메이션의 작품성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단 평가를 받아 온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작이다.
 
소울의 연내 개봉 포기로 올해 개봉을 하는 화제작은 워너브러더스의 특급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 그리고 10일 개봉한 한국영화 조제여기에 오는 30일 개봉하는 홍지영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새해전야단 세 편만 남게 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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