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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수주 1조원 돌파
2020-12-29 22:17:38 2020-12-29 22:17:38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보건설은 올해 총 1조105억원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목분야에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경기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인천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민간투자사업에서 세 건을 확보했다.
 
아울러 경기 고양사업소 열수송망 성능 보강공사, 경북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공사, 전남 율촌~덕례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 등도 수주했다.
 
건축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294억원 규모의 파주운정3 A2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를 따냈다.
 
회사는 수주 다변화와 수주 역량 강화를 위해 시공책임형 CM 입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산 사송 A-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 시흥정왕 행복주택 및 어울림센터, 인천검단 AA13-1, 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등이 해당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IMF 금융 위기에도 성장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라며 “향후 공공과 민간 부문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보건설 CI. 이미지/대보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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