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1개 보험사 실손 가입자, 손쉽게 보험금 청구"
2021-02-04 16:07:23 2021-02-04 16:07:23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기업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 ‘i-ONE뱅크’에서 종이 서류 없이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화재(000810), KB손해보험, 현대해상(001450), 삼성생명(032830) 등 11개 보험사의 실손 보험 가입자라면 기업은행을 통해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앙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80여개 제휴병원 이용 고객은 진료 데이터가 연동돼, i-ONE뱅크에서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제휴 병원의 경우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서비스는 오는 5일부터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며 “향후 서비스 가능 보험사와 제휴 병원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사진/기업은행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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