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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M&C, 나비콜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2010-07-26 14:08: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그룹의 마케팅 전문회사 SK마케팅앤컴퍼니(www.skmnc.com 대표 이방형)는 26일 자사 운영의 브랜드 콜택시 ‘나비콜(www.navicall.co.kr)’에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승객이 나비콜 택시를 호출할 경우, 승객 휴대 전화에 연결되는 가상의 일회용 전화번호를 생성해 택시 운전사에게 전달한다.
 
이에 따라 택시 운전사는 0504로 시작되는 가상의 전화번호로 승객과 통화하고, 해당 번호는 택시 이용 후 자동 폐기돼 개인 정보 노출 위험이 사전 차단되는 효과가 있다.
 
나비콜은 안심번호 서비스 외에도 승객의 탑승정보를 지인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전달하는 안심귀가 서비스, 택시 탑승 후 24시간 상해보험 혜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도성 SK마케팅앤컴퍼니 본부장은 “최근 여성과 아동에 대한 강력 범죄 발생에 따른 경각심이 높아져 나비콜 이용 승객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범죄를 예방과 원치 않는 개인 정보 노출로 인한 다양한 피해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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