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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감세 조기 추진"
"6월에 법인세율 대폭 낮출 것"
2008-05-16 10:13:00 2011-06-15 18:56:52
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감세를 조기에 추진해 시장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16일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조세부담률은 22.7% 로 경쟁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지속적으로 감세를 추진해 조세부담률을 2012년까지 20%대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감세를 위해 연구개발, 시설투자와 더불어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6월 임시국회에서 법인세율을 대폭 내리고 정기국회에서는 현행 조세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편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장관은 이어 감세에 따른 재원 확보와 관련해  세원의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 하고 비과세, 감면 제도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하는 등 과세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국가경영에는 국방과 경찰, 조세 등 3대 기본 행정이 필요하다"며 세무 공무원들의 의식 전환을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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