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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기재부 5급 사무관 입건…"직위해제"
세종시 나성동 인근서 행인 신체 접촉 혐의
2021-07-15 21:04:57 2021-07-15 21:04:57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길거리 행인을 강제 추행한 30대 기획재정부 5급 사무관이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기획재정부 감사관실과 경찰 등에 따르면 기재부 사무관 A씨는 이달 초 세종시 나성동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길거리 행인에게 신체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 개시를 기재부 감사관실에 통보했다.
 
입건 사실을 확인한 기재부는 A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A씨의 혐의가 확정될 경우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감사관실에 따르면, 사무관 A씨는 이달 초 세종시 나성동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길거리 행인에게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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