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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선 기대감에 국내 주식형펀드 순유입
증시상승 기대감에 주식형펀드로 신규자금 유입
2008-05-19 12:30:00 2011-06-15 18:56:52
순유출을 보였던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이 증시상승 기대감에 힘입어 하루만에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2일째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주식형펀드로 196억원, 해외주식형펀드로는 165억원의 신규자금이 들어왔다.
 
이는 3일 연속 코스피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 신규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0포인트 오른 188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가운데 'ING1억만들기주식 1'과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로 각각 134억원, 71억원이 유입된 반면,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과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 1(C-A)'에서는 42억원, 33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펀드 역시 12일째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브릭스지역과브라질. 러시아 지역 펀드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이 가운데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와 '미래에셋BRICs업종대표주식형자 1C-A'로 52억원, 36억원이 들어왔다.반면,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 1ClassA'과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주식 1CLASS C-I'에서 174억원, 71억원 빠져나갔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브릭스 러시아/브라질(84억원) 등 이머징지역펀드 중심의 자금 유입세 지속됐다"며 "반면에 중국펀드는 8일만에 184억원의 자금 유출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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