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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개인사업자 플랫폼' 연내 오픈
2021-09-07 17:08:34 2021-09-07 17:08:3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롯데카드가 핀테크 '에멘탈'과 개인사업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에멘탈에서 개발한 매출·입 데이터 수집 엔진 등을 롯데카드 개인사업자 플랫폼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롯데카드가 연내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인 개인사업자 플랫폼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유용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멘탈은 중소사업자를 위한 경영관리 자동화 서비스 '비즈넵'을 운영 중이다. 비즈넵은 매출·입, 결제 등의 거래 정보를 국세청 등으로부터 자동 수집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국 10만개 이상 사업장 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당사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투입해 개인사업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지원해주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핀테크 '에멘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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