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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추석간 임직원 '잔반 제로 챌린지'
2021-09-13 13:52:42 2021-09-13 13:52:4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은 13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ESG 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KB 그린 먼스(KB Green Month)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 Green Month는 친환경 실천 활동 기간을 정해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ESG 생활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첫 번째 활동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잔반 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국민은행 본점 구내식당은 본인이 먹을 만큼 배식받아 잔반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며, 비빔밥·덮밥 등 반찬이 없이 한 그릇 음식을 제공하는 '제로 웨이스트 데이'도 운영한다.
 
또 국민은행은 명절에 임직원 가정에서 먹을 만큼 식재료를 구입해서 요리하고, 남김없이 먹는 일상 속 잔반 제로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은 음식을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국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 4천여 톤으로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7%를 차지한다"면서 "국민은행 임직원은 깨끗하게 비우는 한 끼 식사로 탄소 배출 절감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ESG 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KB 그린 먼스(KB Green Month)활동을 실시하는 가운데 첫 활동으로 '잔반제로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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