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하는 15일부터의 관객 몰이가 기대되는 흥행 성적표를 이틀 연속 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1만 4266명을 동원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1만 8396명이다.
지난 13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개봉 이후 하루 평균 극장 관객 수는 10만 수준으로 회복했다. 하지만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외에는 박스오피스 TOP5 내 경쟁작의 일일 관객 동원력이 1만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5만 59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관객 수의 70% 가량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몰렸다.
2위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909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108만 5101명을 기록했다. 3위는 ‘보이스’로 5059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31만 6974명이 됐다.
이어 다큐멘터리 ‘노회찬 6411’에는 4위로 4712명, ‘기적’이 5위로 3502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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