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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해명한 김선호 소속사 “사실관계 파악 중”
2021-10-19 09:59:59 2021-10-19 09:59:5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김선호 소속사가 이틀간의 침묵을 깨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K배우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A씨가 지목한 K배우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 가운데 지난 18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의 K배우가 김선호라고 주장을 했다.
 
김선호 소속사 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사이 김선호가 모델로 활동해온 도미노 피자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모든 채널에서 김선호 영상과 사진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을 했다.
 
2009년 연극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2017KBS 2TV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안방 극장에 데뷔를 했다. 2019‘12일 시즌4’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김선호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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