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임원 인사…성과주의 기조 발탁

전무·부사장 직급 통합…부사장 4명, 상무 6명 승진

삼성엔지니어링 CI. 이미지/삼성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부사장 4명, 상무 6명 등 총 10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2022년도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회사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 아래 사업, 공사, 설계,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기존 전무·부사장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했다. 유능한 경영자를 조기에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 확대로 디지털 전환 및 ESG 사업 확대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원 승진 명단

-부사장 승진 (4명): 박성연, 박천홍, 백승호, 서문태

-상무 승진 (6명): 김현진, 남제욱, 송석현, 윤주성, 이종화, 조성호

 

김응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