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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현대상선 6300억 포함 1조6019억 회사채 발행
2010-10-15 14:14: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다음주(10월18일~22일) 한국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현대상선 175회차 6300억원을 비롯해 총 13건 1조 6019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10월11일~15일) 발행계획인 3건, 11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0건, 발행금액은 1조4919억원 증가했다.
 
금투협은" 지속되는 채권시장 강세 랠리의 영향으로 발행사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하락하고 투자자들에게 상대적 금리메리트가 부각되면서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발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이후 발행이 증가하고 있는 BBB급 회사채가 다음주에도 1000억원(4건)이 발행될 예정이어서, 사상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국고채권 금리가 회사채시장 정상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3969억원, 차환자금 1900억원, 시설자금 150억원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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