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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LA서 KCON…최초로 3차례 쇼
2023-06-07 15:27:45 2023-06-07 15:27:4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 ‘KCON LA 2023’가 규모를 확대하며 관객 경험 극대화에 주력합니다. 
 
8월 18~20일 사흘간 Crypto.com Arena(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Convention Center(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기존의 2 SHOW에서 3 SHOW로 확장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케이콘이 LA에서 사흘간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최초입니다. 
 
지난 5월 3 SHOW를 진행한 ‘KCON JAPAN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3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습니다.
 
지난해 ‘KCON 2022 LA’에서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관객 참여형 무대 ‘드림스테이지’ 또한 진행됩니다. 드림스테이지는 K-POP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케이콘만의 쇼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축제는 연간 테마를 ‘Be A KCONer’로 설정했습니다. ‘KCONer’(케이코너)는 K팝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CJ ENM 측은 "KCONer가 K-컬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여정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관객들은 각 존을 누비며 미션 콘텐츠를 즐기고, 마지막에 KCONer ID 카드를 발급받아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K-컬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며 "이밖에도 기존 케이콘의 'POPPIA' 테마를 연계한 공간 꾸밈으로 이전 케이콘과의 연속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올해 LA지역 최초로 삼성 갤럭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를 확정했습니다. 컨벤션 내 브랜드 체험 존과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CJ ENM 관계자는 “폭넓은 아티스트 라인업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K-POP과 K-컬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역대 KCON LA 중 최초로 3 SHOW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CON은 지난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해 2022년까지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모은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48만 명에 달합니다. 지난 ‘KCON JAPAN 2023’을 기점으로 쇼와 컨벤션을 다양화하며 본격적인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CON LA 2023’. 사진=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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