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호, 단독 콘서트 'Lingering' 성료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진민호의 단독 콘서트 'Lingering'이 2일 서울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진민호는 단독 콘서트 'Lingering'에서 감성 보컬 진민호다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진민호는 얼마전에 발표한 '마음을 두고 가요'를 부르며 오프닝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 ‘맨정신의 고백’ , ‘love love’ ,’항해’ , ‘나에게 쓰는 편지’ ,’ you &I’ , ‘반만’ , ‘don’t cry’, 등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곡들을 차례대로 선보여 진한 감동을 줬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 진민호는 노래를 하면서 셀카 타임으로 객석으로 내려와 한 사람 한 사람씩 돌아가며 셀카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너목보8' '미스터리싱어' 출신 가수 황인혁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달달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앵콜을 포함해 총 18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 진민호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진민호 만에 섬세한 보컬로 관객들에게 보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진민호는 "이렇게 음악으로 의지하며 소통하고 서로 나누며 치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싱글 앨범 '마음을 두고 가요'을 발표 후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진민호는 향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진민호(사진=밤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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