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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백서 TF' 구성…위원장에 조정훈 임명
조정훈, 위원 구성과 TF 운영 등 전권 갖고 백서 집필 주도
2024-04-22 22:22:02 2024-04-22 22:22:02
국민의힘 마포구갑 조정훈 후보가 11일 새벽 서울 마포구에 마련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국민의힘이 22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할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TF 위원장에는 조정훈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출입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금일 당선자 총회에서 총선 백서 TF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정훈 의원을 임명했다”라며 “조정훈 의원이 위원 구성과 TF 운영 등 전권을 갖고 백서 집필을 주도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백서에는 총선 참패 원인 및 개혁 과제 등이 수록될 전망입니다.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 의원은 지난 19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백서를 내가 쓰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참패) 원인 분석은 기본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백서를 쓸 것”이라며 “제 3자의 관점에서 쓰겠다. 중도와 보수는 물론이고 진보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듣겠다”고 전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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