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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후속 신형 경차 이미지 공개..내년초 출시
2010-12-07 14:59: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기아차(000270)는 7일 내년 초 모닝의 후속모델로 선보이는 경차 'TA(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모닝으로 정하고 차량 렌더링을 공개했다.
 
신형 모닝(TA)은 지난 2004년 2월 출시된 국내외 시장에서 110만대 이상이 팔린 1세대 모닝의 후속모델로 7년여만에 새롭게 등장했다.
 
2004년 출시된 모닝은 올해 11월까지 내수 36만2783대, 수출 74만4554대 등 총 110만7337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모닝의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후속 신차의 차명을 '모닝'으로 유지키로 했다.
 
신형 모닝(TA)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를 컨셉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의 정체성을 담아내 감각의 엔트리카로의 장점을 강조했다.
 
앞모습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독특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개성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살렀고 단단하게 다듬어진 볼륨감은 물론 정제된 선(line)으로 속도감을 구현했다. 
 
뒷모습은 측면의 속도감 있는 선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램프 디자인과 감각적이고 풍부한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당당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나타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TA)은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경차"라며 "당당하고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신형 모닝으로 2011년에도 엔트리카 시장에서 기아차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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