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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김해 대동산업단지 조성 양해각서
2010-12-22 11:22: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극동건설은 경남 김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동면 일원 91만평 부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극동건설은 2015년까지 경남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일원 299만9700㎡ 부지에 총 사업비 7385억원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김해시는 금속·전자가공, 영상·음향·통신, 의료정밀 업종 등으로 구성된 김해대동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동남권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대동 첨단산업단지는 전체 사업부지에서 공장용지 40~50%, 주거용지 15% 등의 비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13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인회 회장은 “친환경, 미래선도, 첨단과학을 컨셉으로 조성되는 김해대동 첨단산업단지가 동남권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극동건설의 건설 노하우와 앞선 산업단지조성 경험을 발휘하여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threecod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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